01.
문제의식
마케팅에서 우리가 직면하기 싫은 불편한 현실
회사에서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은 비즈니스 성장에 진짜 도움 되는지 측정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등과 같은 그럴듯하게 있어 보이는 모호한 표현 뒤에 숨어 돈 낭비합니다.
MAU, DAU를 위해 “00하면 스타벅스 쿠폰 드립니다” 같은 무의미한 이벤트를 남발하기도 하죠. 소중한 회사 예산을 체리피커들 배만 부르게 하는 일에 낭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라는 직원들은 이쪽 일이 원래 그런 거라고 말합니다. 아니요. 원래 그런 건 없습니다. 인터넷 공간을 지겹게 따라다니며 고객 경험을 헤치는 광고를 하면서 마케팅 효율이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반응률 높이는 A/B 테스트를 한다며 시도 때도 없이 문자나 앱 푸시를 날립니다.
고객은 짜증 납니다. 내가 원하지 않은 메시지를 허락하지 않은 시간에 받았기 때문이죠. 회사 메시지는 소음처럼 느껴집니다. 앱 알람이나 문자를 즉각 차단합니다. 힘들게 얻은 고객 접점은 영원히 끊깁니다.
직원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부여된 일(Task)을 잘했기 때문이죠. 담당자가 마케팅 ‘일’을 잘하면 잘할수록 고객과 어렵게 맺은 관계가 더욱 끊기는 모습. 우리가 직면하기 싫은 불편한 현실입니다.
우리 회사에서 누군가 콘텐츠와 마케팅에 단돈 10만 원이라도 썼다면?
그 이상 수익을 내야 월급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대비 순이익이 높아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회사 순이익 증가는 결국 직원 연봉과 복지까지 높일 수 있는 근간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해당 일을 하는 직원 연봉까지 포함해 더 많은 돈을 벌어야 ROI가 맞습니다. 하지만 많은 회사에서는 아무도 콘텐츠와 마케팅에 대한 이런 ‘돈’ 이야기를 불문율로 여기고 입 밖에 잘 꺼내지 않습니다. 월급 받는 직장인들끼리 서로 불편해지니까요.
대신 ‘원래 그런 거야…’ 속으로 생각합니다. 다들 하던 대로 쉬쉬합니다. 고객이 아닌 임원과 타팀 눈치 보며 분주하게 일합니다. 오늘도 옆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리 모습입니다.
과연 이게 맞는 걸까요?
저는 수년 전부터 이런 문제의식을 느껴 이를 해결하고자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회사가 콘텐츠를 활용해 비대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자(마케터, 개발자 등)를 교육, 코칭하고 전략을 짜거나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비용 절감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경영학 구루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박사님과 마케팅 아버지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교수님이 말한 고객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전통 마케팅. 측정 가능한 현대 경영학 관점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이 사이트는 콘텐츠, 마케팅, 비즈니스에 대해 제가 공부하고 고민한 흔적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개인적 공간입니다. 회사 의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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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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